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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

  • 이르지드보르자크
  • |
  • 북뱅크
  • |
  • 2019-05-03 출간
  • |
  • 36페이지
  • |
  • 300 X 221 mm
  • |
  • ISBN 978896635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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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흥미로운 정보와 동물들의 특성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잘 실린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림책

펠리컨은 어떻게 잠을 잘까요? 호박벌은요? 공작이 잠자는 모습을 본 적은 있나요? 뜨거운 사막을 건너는 낙타는요? 4계절 내내 눈과 얼음에 뒤덮인 북극에 사는 북극곰은 어떻게 잘까요? 플라밍고가 한 다리로 서서 잠자는 이유는 차가운 물에서 덜 추우려고 그러는 거래요. 긴 다리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 몸을 맡기고 있는 모습이 추위를 견디려고 그런 거라니 왠지 가엾다는 생각이 들죠? 동물 중에서 가장 오래 자는 동물이 뭔지 아세요? 바로 고양이에요. 하루 16시간을 잔다니 정말 엄청난 잠꾸러기네요. 고양이 못지않게 잠꾸러기가 또 있어요. 나뭇가지에 온몸을 칭칭 감아 둥지처럼 똬리를 틀고 머리를 묻고 하루 종일 쿨쿨 자는 초록나무비단뱀이에요.

펠리컨은 바닷가 바위 위에서 철썩철썩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하얀 날개 밑에 머리를 숨기고 자요. 이름도 생소한 파랑비늘돔은 이름만큼이나 특이하게도 매일 밤 잠잘 곳을 새로 만드는데, 침을 이용하여 둥근 공기방울을 만들어서 자요. 다음날이면 그 공기방울을 깨뜨리고 다시 바다로 유유히 나가지요. 윙윙 부지런히 꿀을 찾아 날아다니는 호박벌은 둥지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둥지를 찾지 않는대요. 꽃 속이나 꽃잎에 붙어서 자고 다음날 따뜻한 햇살이 비추면 달콤한 꿀을 찾아 또 여행을 떠나지요. 해달은 어떻게 잘까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잠자는 모습 또한 무척이나 특이해요. 해달은 물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에요. 잠을 잘 때도 물속에 둥둥 떠서 자지요.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이불 삼아 바다를 침대 삼아 잠을 자는 동물이라니 해달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잠자리를 가진 동물이네요. 해달처럼 물속에서 잠을 자는 동물이 또 있어요. 바다표범이에요. 바다표범은 콧구멍에 덮개가 있어서 물속에서 잠을 자도 끄떡없어요. 게다가 바다표범은 또 다른 잠자는 비밀을 갖고 있어요. 그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을 펼쳐보세요.

한편, 우리가 알고 있듯이 곰들은 겨울잠을 자요. 긴긴 겨울 먹을 것도 없고 추워서 움직이기도 쉽지 않으니 잠을 자면서 봄을 기다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북극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아요. 온통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북극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인 것이죠. 잠잘 때도 서로의 체온을 나누기 위해 서로 모여서 흰털로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잔답니다. 겨울잠을 자는 또 다른 동물이 있어요. 겨울잠쥐예요. 요 작고 귀여운 녀석은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아요. 게다가 겨울잠쥐는 봄에 깨어나자마자 다시 잠잘 준비를 해요. 숲에서 풀이나 잎이 둥글게 말려있으면 조심해야 해요. 그 안에 작고 귀여운 겨울잠쥐가 자고 있거든요.
이밖에도 이 책에는 특이하게 자는 동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머리를 나뭇가지에 기댄 채 서서 쪽잠을 자는 기린, 온몸을 칭칭 둥지처럼 만들고 자는 초록나무비단뱀, 여우나 들개를 피해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긴 꼬리를 늘어뜨리고 자는 공작, 무릎을 꿇고 자는 낙타, 공중에서 비행하면서 자는 유럽칼새, 그리고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개와 고양이 잠자는 모습 등. 익숙한 동물도 있고 낯선 동물들의 특이한 잠버릇도 알 수 있어요.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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