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소년은 자란다

  • 이지현
  • |
  • 단비청소년
  • |
  • 2020-02-15 출간
  • |
  • 160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63011882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324원(즉시할인 3%)

적립금

54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분야의 추천도서

장바구니 담기

출판사서평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거냐?”
집 안에 틀어박혀 있는 영우를 세상 밖으로 천천히 끌어내다

아버지의 폭력에서 도망쳐 온 곳에서조차 동네 불량배들의 폭력을 당한 영우가 한 계절이 지나가도록 집 밖으로 나가지 않자, 세 들어 사는 집 주인할아버지가 영우에게 호통을 칩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집 안에 갇혀 지낼 참이냐고 말이지요. 그러곤 영우를 데리고 할아버지가 자주 다니는 인왕산 택견 수련터로 갑니다. 평소 무뚝뚝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는 할아버지는 감투바위 위에 올라 평소보다는 부드럽게 영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덧붙이죠.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만의 무기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해. 그게 꼭 택견일 필요는 없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게 나을 거다.”
무섭기만 했던 주인할아버지는 아버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는 영우를 매일 아침 데리고 나와 택견을 가르쳐 주고 노인정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서 따뜻한 밥을 먹이면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줄여 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노인정에서 만난 김명순 할머니는 영우에게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데리고 와 함께 택견을 배우며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도와주었고요.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귈 수 없었던 영우는 또래 친구들도 사귀게 됩니다. 자신과는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밝고 웃음을 잃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며 영우는 한 걸음씩 세상으로 나아가지요. ‘나에게도 도움을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요.
“억울한 일을 당하면 담벼락을 향해서라도 외쳐야 해.”
더 이상 숨지 않고 부당함에 맞서다

어머니는 빨래를 널고 영우는 마당에서 할아버지에게 택견을 배우고 있던 평화로운 어느 날, 대문이 열리면서 아버지가 들어옵니다. 자신에게 거역하면 괴물이 되어 버리는 아버지는 따라 가지 않겠다는 어머니와 영우에게 또 폭행을 합니다. 할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여 그 순간을 모면했지만 아버지가 언제 어떻게 또 올지 몰라 다시 짐을 꾸리고 도망을 가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양로원에 있는 외할머니를 폭행하고 협박합니다.
처음엔 영우의 어머니가 ‘영우를 위해서 나 하나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고, 외할머니는 ‘딸과 손자를 위해 나 하나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폭행을 견뎠지만 모두에게 아무 것도 나아진 것은 없었지요.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어머니는 그동안 두려워서 피하고 도망치기만 했던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

다시 찾아온 아버지를 피해 급히 짐을 꾸려 떠나기 직전, 할아버지가 영우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 맞설 수 없을 땐 피하는 게 상책이야. 길거리에서 오다가다 만난 놈들이라면 코피가 터지더라도 맞붙어 볼 수 있는데 아무리 세상이 막장이라도 부모를 향해서 주먹을 날릴 순 없지. 네 아버지가 변하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은 쉽게 안 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자들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은 절대 안 건드린다는 거야. 비열한 놈들이지. 어쩌겠느냐, 그게 네 아버지인 걸…….”
할아버지의 이 말은 폭력과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사회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지현 작가가 해 주고 싶은 말일지 모릅니다. 고통 받고 있지만 용기가 없어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힘을 내라고 용기를 주면서, 또 이러한 고통을 모르는 이들에겐 그 아픔에 공감해 달라고 말이지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스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